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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7월 5일' 대지진 없었지만...일본 열도 여전히 '곳곳 불안 징조' / YTN

2025-07-06 45 Dailymotion

평소와 다름없는 주말이지만, 어제(5일) 일본 대도시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뉴스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명 만화에서 시작된 7월 대재앙 예언일로 일본 열도는 종일 긴장감 속에 하루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[일본 대학생 : 그냥 도시 괴담 같이 느꼈어요.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흥미롭다고 생각했어요.] <br /> <br />공교롭게 어제(5일) 아침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규모 5.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규모 5.4는 대다수 사람이 뭔가를 붙잡지 않고 걷기 어려운 수준의 흔들림을 말합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섬 주민 50여 명 모두 무사하고, 건물 붕괴 등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보름 동안 도카라 열도 소규모 지진이 천3백 건을 넘어서며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만 백여 건의 여진이 뒤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섬 주민 10여 명은 섬을 떠났고, 남은 40여 명도 피난길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과거와 수백 건에 그쳤던 것과 달리 횟수도 잦고 강해지고 있다며 해저 화산 영향 가능성을 꼽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기상청은 기자회견을 열어 도카라 지진과 겹친 것은 우연일 뿐이라고 일축했고, 만화 작가도 나서 확정된 날짜가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로버트 J 겔러 / 도쿄대 명예교수 : 우리가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과학적으로 지진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일본 규슈 지역에선 신모에다케 화산이 7년 만에 분화하면서 연기가 5천 미터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일 중국 대사관은 자국민들에게 자연재해에 대한 주의를 재차 당부했고, 한국에서도 여행 안전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이정욱 <br />디자인:윤다솔 <br />자막뉴스 : 정의진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0609290181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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